요즘 두괄식 말하기 연습에 한창이라,블로그도 두괄식으로 해본다.여러분 저 결혼합니다💍............ 얼렁뚱땅 반년 남았어효 이에 웨딩링 구입기를 작성해본다. 사실 나는 P of P 결정장애 + 회피쟁이이다.그래서 그동안에는 오빠가 정해주는 대로 다 따랐으나, 뭐랄까.... 웨딩링은 내 취향 한 스푼 정도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는 것이다.그리하야 반지 원정대를 가볼까?! 했지만사실상... 귀찮음 쟁이에게는 너무나 큰 벽이다.아 웨딩 넘 귀찮아요그래서 딱 두 가지 기준만 보기로 했다.1. 가격 적당하기=> 습관성 잃어버리기 장인인 나는 비싼 반지? 과분하다. (지금도 내 14K 반지 어디 있나 잠깐 고민했다. 여튼 집에는 없다.)2. 주변에 흔한 디자인은 아닐 것=> 결혼반지인데 친..